아동이 행복한 세상
아동이 더욱 행복한 5월
아동권리의 달
5월 '아동권리의 달'을 맞이해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준비한 전시에 파동(波童)이 방문했습니다!
한국프레스센터 서울마당 (시청 4번 출구 근처)에서 진행된 행사는
어린이날, 입양의 날, 가정위탁의 날, 실종아동의 날 총 4개의 부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5월 5일 어린이날
어린이날 부스에서는 '아동이 행복한 나라'를 주제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시행되는 제2차 아동정책기본계획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졌습니다. 아동정책기본계획은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실현하며, 아동이 현재 행복한 나라 만들기를 목표로 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아동이 행복한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아동의 생존권, 발달권, 보호권, 참여권이 보장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인지하고, 파동(波童)이 아동 권리 존중을 위해서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입양의 날 5월 11일
입양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와 함께 살 수 없는 환경의 아동들에게 영구적인 가정을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해당 부스에서는 입양 절차와 입양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들이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입양 가정의 시작은 다를지 몰라도 "같은" 가족이라는 것에 공감하고 다른 시민들의 의견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5월 22일 가정위탁의 날
가정위탁이란 아동이 여러 사정으로 친부모의 보호를 받기 어려울 때, 아동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일정기간 위탁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하여 아동의 보호와 친가정의 가족기능 회복을 돕는 아동복지 서비스입니다.
가정위탁 대상 아동은 18세 미만의 아동으로,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아동, 아동 학대 등 보호자가 아동을 양육하기에 적당하지 아니하거나 능력이 없는 가정의 경우에 해당합니다. 단, 18세 이상이더라도,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취업 준비, 장애나 질병 등으로 연장이 필요한 경우 보호연장 아동으로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위기아동 가정보호 사업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습니다. 위기아동 가정보호 사업은 학대로 인해 원가정에서 분리된 0~2세 아동을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안전하게 전문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사업으로 보호가정 자격 요건에 충족하고 양성교육을 받은 가정에 한 해 최대 6개월까지 활동을 하는 사업입니다.
가정위탁의 경우 다소 생소한 내용이어서, 부스를 방문해 가정위탁에 대한 새로운 정보들을 접하고 대상 아동이 많은 반면 위탁 가정은 부족하다는 문제에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5월 25일 실종아동의 날
마지막으로 실종아동의 날 부스에 방문했습니다.
한 벽면을 가득 채운 실종아동 포스터에서 파동이 성년의 날에 축하 포스터를 올렸던 김일형 아동을 포함해
아직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여러 실종아동을 마주했습니다.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여러 기업과 협력하여 실종아동 홍보를 진행하고 있는 부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컵홀더, 입장권, 편의점 포스기, 고지서, 과자, 카달로그 등 다양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통해서 실종아동에 대한 광고를 진행하고 있음을 통해 전국민적인 관심이 실종아동 문제 해결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준비해주신 다양한 부스 관람을 마치고 챙겨주신 많은 상품들에 두 손 무겁게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방문한 아이들도 많아서 더욱 즐거웠던 행사였습니다!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준비해주신 전시를 통해 아동이 행복한 세상에 대해, 아동의 행복에 대해 더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희 파동(波童)은 '아동을 위한 물결'이라는 슬로건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고, 어떻게 아동을 위해 행동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좋은 전시를 준비해주신 아동권리보장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희 파동(波童)은 항상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겠습니다.
해당 전시는 아래 링크에서 온라인으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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